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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결코 가볍지 않은 영화, "범죄소년" 리뷰 본문
줄거리
세상은 나를 ‘범죄소년’이라고 합니다.
보호관찰중인 범죄소년 장지구(서영주)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낙천적이고 귀여운 여자친구뿐.
나쁜 친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빈집털이에 가담한 지구는 절도죄로 체포되고 그를 구제해 줄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동안
소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 있는 동안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지구.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한 그 때, 죽은 줄만 알았던 엄마가 나타납니다.
엄마와의 만남 이후로 지구는 행복을 찾은 것 같았지만
곧, 충격적인 삶의 파란이 찾아옵니다.
17살에 아이를 버린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17살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아버지 집에 버리고 도망치듯 살아온 장효승(이정현).
소년원에 있다는 아들 소식을 듣고 몇 번을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어 만남에 응하게 됩니다.
그녀는 마치 운명처럼, 범죄소년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들을 데려오게 됩니다.
거짓된 삶으로 아들에게 잘 살아왔음을 증명하고 싶지만 그녀의 거짓말은 얼마 지나지 않아 들통이 납니다. 그렇게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던 그녀는 아들인 지구의 여자친구가 16살의 나이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두 사람의 삶에 파란이 찾아옵니다.
영화 "범죄소년"을 보고...
정말 보면서도 안타깝고, 답답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곧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히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이고,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길을 걷고있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모릅니다. 알더라도 무심할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한번쯤은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청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준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가져봐야겠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듯이 비행 청소년도 있는가하면, 딱히 본인 의지로 하고싶지는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해야되는 그런 경우도 있지요.
후자의 경우가 위 영화의 주인공인 "장지구(서영주)"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영화는 어느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단순 범죄를 저지르고 소년원을 간 청소년의 이야기가 될 수도있고, 사회에 대한 고발을 하는 영화가 될 수 있겠네요.
청소년 임신, 범죄를 저질렀다고 범죄자로 낙인 시키는 사회로 인해 일부 청소년들이 정말 위험에 빠졌다고 알리는 영화가 아닐까요?
정말 마음을 바로잡은 청소년도 같은 취급을 받아야 되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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