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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캡틴 필립스>시사회 참석 리뷰 (톰 행크스 주연) 본문
[리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캡틴 필립스>시사회 참석 리뷰 (톰 행크스 주연)
Limiter 2013. 10. 16. 02:20[ 캡틴 필립스 예고편 ]
# 시놉시스
소말리아 인근 해상, 리차드 필립스 선장이 이끄는 화물선 앨라배마 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다. 필립스 선장은 순간의 기지로 해적들의 1차 공격을 막는데 성공하지만 해적들은 곧 앨라배마 호를 점령한다.
선원들을 대피시킨 채 홀로 해적들과 대치하는 필립스 선장.
숨막히는 경계와 팽팽한 심리전 속 필립스 선장은 19인 선원들을 대신하여 홀로 해적들의 인질이 되는데…!
바다 한가운데, 생존을 건 협상이 시작된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리미터의 한 줄 평가
<캡틴 필립스>는 실화지만 실화 같지 않은 소름끼치는 영화
# 캡틴 필립스 시사회 현장
우선 영화 리뷰에 앞서서 시사회 현장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하고 시작할까 합니다.
사실 이 영화를 당첨 여부를 오늘 아침까지 모르고 있었는데 마침 주최 카페에서 덧글로 확인 덧글 달아주시더군요. 확인 후 부랴부랴 <메가박스 코엑스>로 고고씽 했답니다.
이 시사회는 <문화충전>네이버 카페에서 주최하였습니다. 위에 3번째 사진을 보시면 주최한 곳이 정말 많죠. 그래서 A 지역과 B 지역을 나눠서 티켓을 배부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A 지역에서 무지 헤맸다는..
뒤늦게 저 간판을 발견하고 부랴부랴 B 지역으로 이동.. 그리고 드디어 티켓팅을 하는데.. 충격적인 말을!!
중앙 자리는 다 팔렸고 사이드 자리만 남았다고 K 열 2번 좌석을 주더라죠.. ㅠㅠ
이전에 그래비티 시사회에서 2번 좌석에 앉아 본 기억이 있어서 얼마나 질이 안 좋은 자리인지 알고 있어요.
그래서 받자마자 수긍하면서 한숨을 푹푹...
영화가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줄 알고 늦게 출발했는데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7시에 티켓팅 했죠. 결국엔 밥도 못 먹고 바로 영화관으로 입성했습니다.
역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시사회는 질이 다르더군요. 저번에 <몬스터 대학교>시사회도 여기서 참석했는데, 그때에도 상영관이 특별관이었나? 그랬거든요. 아마 규모가 아이맥스급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캡틴 필립스>시사회는 무려 M2 관이라니
솔직히 M2 관에서는 처음 보는데요. 상영관 자체가 화려하더라고요. 뭔가 스페셜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게다가 제가 앞서 말한 K 열 2번 좌석에 앉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짱짱맨..
자리 대박이었어요. 전혀 나쁘지 않은 자리였어요. 좀 뒷자리라서 좋았을지도!!? 코엑스 M2관 짱!!
그리고 사이다를 마시면서 영화를 보았답니다 ~ ^^ 영화 보다가 꼬르륵 거릴까 봐 ㅋㅋㅋ
# 캡틴 필립스 시사회 리뷰
우선 한 줄 평가는 맨 위에서 확인해주세요. 따로 평가를 할 만한 그런 영화는 아닌 것 같았어요.
정말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엄청난 몰입도를 가져다 주었고 연출부터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선 이 영화는 <머스크 앨라배마 인질 구출작전>을 그대로 재연한 실화 영화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미국판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도 불리웁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이지만 머스크 앨라배마 사건과 흡사한 부분이 많아서 <미국판>이라고 불리죠.
최근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영화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데요. 실화라는 건 모두가 아시듯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상황을 영화로 재구성이나 재연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픽션처럼 허점 문제가 그리 많지 않을 뿐 더러 완성도는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화는 그 사건이 하나의 스토리가 되기 때문에 완전 픽션보다도 더 탄탄한 스토리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제 이 스토리를 어떻게 리얼하게 연출을 하느냐는 감독이나 제작진의 숙제죠.
분명히 이 영화는 실화지만 전혀 실화 같지 않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왜 그렇냐고요?
실제로 저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도 않아서 우리가 자주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죠. 실제로 현실에서 뭐가 멋지거나 하면 <와! 영화 같다>라고 표현을 하잖아요. 우리가 아는 <영화>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보여주는 허구성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과연 저 사건이 <실화>라고 밝히지 않고 개봉을 했다면 과연 관객들은 어떤 표현을 할까요?
저는 그렇기에 이 영화가 실화 같지 않는 영화라고 저는 평가한겁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정말 몰입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절대 보면서 졸수 없는 그런 영화입니다.
초반에는 <설마.. 설마..>라는 분위기로 시작하다가 슬슬 긴장감이 조여오는 식으로 진행되는데요.
특히 마지막에 구출되는 장면에서는 저 울뻔했습니다. 톰 행크스의 엄청난 연기력이 저는 그냥 푹 빠져버리더라고요.근데 그 울뻔한 장면이 어떤 감정으로 느껴진 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슬퍼서? 감동적이어서? 아니면 피랍자의 마음을 알 것 같아서? 저는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화를 떠나서 이 영화는 정말 박진감이 정말 끝내주고, 긴장감은 서서히 조여오고, 스케일은 정말 무지막지한 그런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강력 추천합니다. 꼭 시간나시면 보러 가세요. 영화관에서 보세요. 집에서 그 쪼끄만한 모니터로 볼 생각하지 마시고요. 분명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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